본문 바로가기

여행후기

부산 도심의 전망 명소, 황령산(荒嶺山427m)과 봉수대

부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부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여행명소 황령산  


부산 도심 속에 우뚝 솟은 황령산(荒嶺山, 427m)은 시민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도심 산입니다. 남구, 수영구, 연제구에 걸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정상에 오르면 부산 북항 및 남항과 광안리 잎바다와 해운대, 기장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리지), 해운대 마린시티의 고층 빌딩 숲, 그리고 동백섬이 어우러진 풍경은 황령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전망입니다. 

봄철에는 벚꽃터널로 이루어진 꽃길 드라이브 명소이며 특히 황령산 밤 벚꽃 놀이는 유명합니다.
황령산의 저녁 무렵에는 ‘빛의 바다’라 불릴 만큼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져 많은 이들이 찾는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령산(荒嶺山, 427m)
황령산(荒嶺山, 427m)

 

 

황령산 봉수대(荒嶺山烽燧臺) 개요


황령산 정상에는 조선시대의 군사 통신 시설인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과거 봉수대는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빛을 이용해 외적의 침입이나 긴급한 소식을 한양까지 전달하던 중요한 시설이었는데, 황령산 봉수대는 동래 봉수와 연결되어 남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부산의 역사 유적으로서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웅장한 전망과 함께 옛 군사 통신의 흔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역사성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황령산 봉수대(荒嶺山烽燧臺)
황령산 봉수대(荒嶺山烽燧臺)
황령산 봉수대(荒嶺山烽燧臺)
황령산 봉수대(荒嶺山烽燧臺)

 


부산 불꽃축제 관람 명소

매년 가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부산 국제불꽃축제는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 축제입니다. 광안대교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불꽃쇼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장관을 자랑합니다.

이때 황령산 정상은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관람 포인트로 꼽혀서 좋은 자리는 낮부터 삼각대를 세워놓고 자리 짐을 합니다. 불꽃이 바다 위로 터지고 도시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순간은 이곳을 와 본 사람은 누구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광안대교
광안대교
부산 불꽃축제
부산 불꽃축제

 

대마도(對馬島)가 보인다

대마도를 한국 한자음으로 '대마도(對馬島)'라고 읽으며, 일본에서는 '쓰시마(対馬, つしま)'라고 부릅니다. 

대마도(對馬島)의 한자는 일본의 섬을 뜻하는 '도(島)'와 '쓰시마'의 '대마(對馬)'로 이루어져 있으며, '

부산에서 대마도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약 49.5km이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쾌속선으로 약 7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이는 제주도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이며, 이곳을 가려면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일본 본토의 후쿠오카와 대마도(쓰시마섬)의 거리는 대략 132km에 달합니다. 대마도가 보이는 날에는 항상 생각나는 대마도가 역사적으로 볼 때 왜 일본 땅인지 항상 아쉬운 생각이 들곤 하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이곳 황령산에서 날씨 좋은 날 맨 눈으로 대마도가 보이며 그리 좋은 카메라가 아니라도 찍을 수가 있습니다.

황령산에서 보는 대마도(對馬島)
황령산에서 보는 대마도(對馬島)


부산과 대마도 간 거리 및 이동 방법

거리: 부산과 대마도(쓰시마 섬)는 직선거리로 약 49.5km 떨어져 있습니다. 
이동 시간: 고속여객선을 이용하면 약 7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동 수단: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틀, 코비, 니나, 오션플라워, 오로라, 블루 쓰시마 등 다양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마도에 대한 추가 정보

대마도(對馬島 , 쓰시마(対馬, つしま)'를 한국 한자음으로 '대마도(對馬島)'라고 읽으며, 일본에서는 '쓰시마(対馬, つしま)'라고 부릅니다.
대마도와 한국 사이의 바다는 대한해협이고 대마도에서 일본 사이의 바다는 쓰시마해협입니다.
가끔 이 대한해협을 현해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일제가 쓰던 말로써 아주 잘못된 이름입니다.


위치: 대마도는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와 더 가깝게 위치하며, 한국과 일본 사이에 떠 있는 국경의 섬입니다. 
면적 및 인구: 면적은 제주도의 3분의 2 정도이며, 인구는 약 3만 5천 명입니다. 
관광 특징: 섬의 90%가 산지이며, 북부의 히타카츠항과 남부의 이즈하라항이 주요 거점입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인 관광객이 많으며, 한국어 표기가 병기된 곳이 많아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부산 남항
부산 남항
황령산에서 보는 경관
황령산에서 보는 경관
부산 북항
부산 북항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사찰 사명암,사진으로 담으며  (0) 2025.09.09